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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여행

[오타와여행] 나홀로 오타와 여행 코스 추천2 / 연방의회(국회의사당) / 리도 운하 / 알렉산드라 브릿지 / CF 리도 센터

by 투데이지예 2023.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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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포스팅에 이어 캐나다 수도 '오타와 여행 코스 추천 1일 차 - 2탄'입니다! 

출처: https://www.pexels.com/

 

 

#오타와 1일 차 여행코스

오타와 대학 도착 - 호스텔 짐 맡기기 - 작스에서 브런치 - 바이워드 마켓 - 오바마 쿠키 - 비버테일즈 - 오타와 사인 사진찍기 - 메이저스 힐 공원 - 연방의회(국회의사당) 투어 - 리도 운하 - 알렉산드라 브릿지 - CF 리도 센터 - 호스텔 도착

 

오타와 여행 1박2일 - 1일 차에 가볼 만한 곳들 추려서 여행 코스로 추천해 드려요! 지난 포스팅을 못보신 분들을 위해 아래 링크 걸어두겠습니다! 저도 여행하기 전에 사전 서치를 많이 해봤기 때문에 제일 효율적이게 갈 수 있는 방법들과 코스를 정리해서 공유해 드리는 것이니 이 포스팅만 보셔서 충분히 오타와 여행을 잘 즐기실 수 있을 거예요 :)


2023.11.05 - [캐나다여행] - [오타와여행] 나홀로 오타와 여행 코스 추천 / 바이워드 마켓 / 오바마 쿠키 / 비버테일즈 / 오타와 사인 / 메이저스 힐 공원 (+지도첨부)

 


연방의회(국회의사당) - Parliament Hill

연방의회 중앙 건물

 

오타와 여행하면 절대 빠질 수 없는 명소죠! 바로 연방의회(국회의사당) Parliament Hill 건물 투어 입니다. 연방의회는 오타와의 상징이면서 캐나다의 상징입니다. 날씨가 좋은 여름 시즌에는 계속해서 건물을 보수 공사를 하고 있어서 저렇게 크레인들을 볼 수가 있어요. 완벽한 인증샷을 찍기에는 아쉽지만 그래도 멋진 옛 건물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장소입니다. 

연방의회(국회의사당) 건물 지도

 

저도 오전에 구경을 하러 갔는데도 많은 관광객들이 이 곳에서 사진을 열심히 찍고 계셨더랬죠. 처음에 연방의회 건물을 보러 가게 되면 뭐가 뭔지 잘 모르실 텐데요. 일단 중앙에 위에서 보셨던 건물이고요 그리고 왼쪽과 오른쪽에 다른 건물 두 개가 있답니다. 

West / East Block 건물들

West Block 과 East Block 건물 안에는 관공서가 있고, 실제로 의원들이 회의가 있을 때 사용이 된다고 합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도 회의가 있어서 의원들 차량, 경호원들, 기자들도 많이 와 있더라고요. 

 

꺼지지 않는 불꽃 (The Centenniel Flame)

 

광장 중앙에는 유명한 '꺼지지 않는 불꽃(The Centenniel Flame)' 이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여기서도 많은 분들이 사진을 찍고 있으셨는데요. 이 불꽃은 캐나다 연방 건국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념비라고 합니다. 1967년 1월에 천연가스로 점등이 되어 현재까지 불꽃이 꺼지지 않고 있는데요. 현재는 바이오 가스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실제로 저기 주변으로 가면 유황냄새 같은 특이한 냄새가 나서 오래는 못 앉아 있겠더라고요. 

연방의회 윗쪽 언덕

대부분은 관광객들이 위 전망대까지는 잘 안 올라오시는데 여기가 또 뷰맛집 이더라고요! West Block 건물 뒤편으로 오르막길이 있는데 올라오시면 위에서 멋집 강뷰를 만끽하실 수 있어요! 

오타와 연방의회

 

현재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전쟁 때문에 제가 방문했을 때 연방의회 건물 중앙에서 시위를 하고 있었어요. 기자들도 카메라맨을 동행해서 열심히 취재 중이었고요. 전쟁이 끝나지 않는 이상은 자주 이곳에서 시위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래 Parliament Hill 광장 구글 지도를 첨부했으니 구글지도의 안내 따라가시면 된답니다! 

 

+지도 첨부

 

외관만 구경하셔도 되지만 이왕 가신다면 저는 연방의회 내부 투어도 추천드려요! 비용이 들지 않는 무료 투어예요!!! 

저는 이때 의회가 열려서 내부 투어는 할 수 없었지만 공식 웹사이트에서 투어 신청을 미리 예약하시면 가이드와 함께 내부를 1시간 가량 투어 하실 수 있답니다! 이미 가보셨던 분들의 리뷰를 봐도 오타와를 가신다면 꼭 해야 하는 투어 중에 하나라고 꼽을 만큼 굉장히 만족했다는 후기가 많더라고요. 

 

*연방의회 내부투어 예약 웹사이트 👉 https://rts.parl.ca/en-CA/tickets

 

Parliament of Canada Tours — Tickets

Previous month: October 2023 November 2023 December 2023 Next month: December 2023 November 2023 -->

rts.parl.ca

 

 

연방의회 투어 예약 방법

위에 알려드린 링크를 타고 들어가시면 날짜별로 투어가 가능한지 확인을 할 수 있어요. 가능한 날짜에는 시간대 별로 예약할 수 있는 버튼이 있답니다. 

연방의회 투어 예매
연방의회 투어 예매 사이트

저도 처음에 예약해 보려고 사이트에 들어가 봤는데요. 투어할 수 있는 Tour Location이 4군데가 있어서 좀 헷갈렸어요. 

메인 연방의회 건물을 투어하시기 위해서는 "Senate Guided Tour Tickets at the Senate of Canada Builiding - English"로 선택하셔서 가능한 시간대 예약하시면 된답니다! 불어 French로도 가이드를 진행하니 불어가 더 편하신 분들은 언어 옵션을 확인하셔서 가능한 날짜와 시간에 예약하시면 될 것 같아요. 나머지 다른 두 건물은 보수공사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으나 현재는 투어를 진행을 안 하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 The Immersive Experience Ticket 같은 경우에는 멀티미디어로 전시되어 있는 곳이어서 시간이 여유로우신 분들만 가시면 좋을 것 같고요. 메인 의회 투어는 Senate Guided Tour라는 거 참고하셔서 예매하세요! 

 

리도 운하(Rideau Canal)

리도 운하
리도운하 수문

페어몬트 호텔 바로 옆으로 있는 리도운하 수문이예요! 리도운하 길이가 길기 때문에 그중에 가장 인증샷을 찍기 좋은 이곳을 추천해 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옆에 페어몬트 호텔을 끼고 걸을 수 있는 산책로가 있어서 아주 좋더라고요. 

리도 운하 산책길리도 운하 수문
리도 운하 수문 사진

오타와 국회의사당에서 내려오는 다리에서 내려다 볼 수 있는 '리도운하' 오타와와 킹스턴을 연결하는 운하라고 하는데요. 겨울에는 리도운하가 얼기 때문에 아주 긴 야외 스케이트장으로 변한다고 하네요. 오타와 주민들은 겨울에 긴 리도 운하에서 스케이트를 탈 수 있다니 정말 부럽습니다. 

리도 운하 수문리도 운하 뷰맛집
리도 운하 수문 아래쪽 

다리에서 바라보는 것보다 리도 운하 쪽 아래로 내려와서 보는 뷰가 훨씬 멋있어요. 물론 페어몬트 호텔 덕분이지만 전반적으로 멋진 뷰를 배경으로 찍으시려면 리도 운하 아래쪽으로 계단을 이용해 내려오셔서 구경하시고 사진 찍으시길 추천드려요! 윗 사진에서 보시는 것처럼 수문이 닫혀있는 상태면 다리로 사용이 되는데요. 저 나무다리를 이용해서 반대쪽으로 넘어갈 수 있답니다! 저도 한번 저 다리를 건너봤는데 생각보다 수문이 높이가 굉장히 높아서 고소공포증이 있으신 분들은 건너가시기 무서우시겠더라고요. 

리도 운하리도 운하
리도 운하 끝 강뷰

여러 개의 계단을 내려와서 끝자락에 도착하면 멋진 강뷰를 보실 수 있어요. 곳곳에 벤치들도 있기 때문에 여기서 피크닉을 즐기셔서도 되고 아름다운 자연의 뷰를 감상하시면서 멍을 때리셔도 좋을 것 같더라고요.  아래에 위치 지도로 첨부해 드릴게요! 

 

+지도 첨부

 

알렉산드라 브릿지 (Alexandra Bridge)

알렉산드라 브릿지알렉산드라 브릿지
알렉산드라 브릿지

알렉산드라 브릿지는 반대편에서 연방의회 건물들을 볼 수 있는 숨겨진 뷰맛집 플레이스입니다!!! 멋진 강과 함께 연방의회 건물들을 보시고 싶으시다면 이 다리에 오셔서 사진 찍길 추천드려요. 이 다리의 끝은 퀘벡주라서 시간적으로 여유가 되신다면 다리를 건너서 퀘벡주를 밟고 오시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ㅎㅎ 저는 퀘벡주에서 살기 때문에 굳이 저 다리 끝까지는 가지 않았습니다. 이곳은 특히 날씨가 맑은 때 무조건 가야 하는 장소인데요. 저녁에 노을 질 때 가시면 정말 로맨틱한 무드를 즐기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제가 갔을 때는 오후 시간이었는데 강에서 수상스키를 즐기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저녁에는 오타와 주민들이 이 다리에서 조깅도 많이 하시고 자전거를 타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지도 첨부

 

CF 리도 센터

오타와 다운타운 내에서 쇼핑하실 분들에게 추천드릴 장소는 바로 CF 리도 센터 입니다! 대부분의 브랜드들이 입정해 있는 쇼핑몰이기 때문에 이곳에서 쇼핑하시면서 1일 차 여행을 마무리하시면 참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리도 센터 쇼핑몰 사진

리도 센터 쇼핑몰은 크게 특색이 있는 곳은 아닌데요. 우리가 생각하는 그냥 일반적인 쇼핑몰의 모습니다. 1층에는 자라와 H&M이 크게 있고요. 이외 캐나다 하면 생각나는 '룰루레몬' 매장이 크게 입정이 되있답니다. 캐나다에 왔으니 룰루레몬 하나는 장만하셔야죠? 

오타와 룰루레몬 매장

생각보다 룰루레몬 매장이 커서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더라고요. 제품도 다른 곳 보다 종류도 많고 수량도 넉넉해서 많은 분들이 구매를 하고 가시는 모습을 보았어요. 가격은 몬트리올과 다를 바 없지만 타지에서 여행으로 오셨다면 룰루레몬 하나쯤 장만하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특히 얼라인 레깅스는 정말 후기가 좋아서 레깅스 쟁이시는 분들에게는 좋은 쇼핑 장소이지 않을까 싶어요. 

 

+지도 첨부

 

나홀로 오타와 자유여행 1박 2일의 1일 차 추천 장소들 리스트업을 해봤는데요. 오타와 여행 준비 중이시라면 제 포스팅을 참고하셔서 여행일정 짜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이번 포스팅도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내용이 좋으셨다면 공감과 구독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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