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트리올일상] 캐나다 겨울 날씨 12월 폭설로 하얗게 뒤덮힌 몬트리올

오늘의 포스팅은 '캐나다 몬트리올 겨울 날씨와 방한용품 추천'에 대해서 알아볼게요! 

 

캐나다 몬트리올 12월 날씨

이번에 처음으로 겪어보는 몬트리올의 겨울인데요. 정말 이렇게 많은 눈이 내릴 거라곤 상상도 못 했답니다. 겨울이 다른 나라 긴 만큼 눈도 자주 오고 많은 양의 눈이 내리니까 미리 방한용품을 준비하지 않으면 안 되겠더라고요. 위의 사진은 전날 하루종일 함박눈이 내리고 난 직후의 모습니다. 나무 가지에 눈이 엄청 쌓여있어서 눈꽃 핀 나무들 같죠? 눈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서 쓰러진 나무도 종종 있더라고요. 

 

 

제설차가 한바탕 정리를 한 후, 인도는 어느 정도 정리가 됐지만 옆에 눈을 엄청 쌓아두더라고요. 실내에서 볼 때는 이 정도로 많이 왔나 싶었는데 막상 밖에 나와서 보니 정말 많은 양의 눈이 내렸고요. 제설차도 수시로 차량이 지나가는 도로뿐만이 아니라 사람들이 지나다니는 인도도 작은 제설차로 열심히 눈을 치우고 있었답니다. 

 

몬트리올 12월 겨울 (출처: Cult MTL)

 

2023년 12월 초 몬트리올에 강설주의보가 있었고, 다음날 아침의 모습이 바로 위에 사진과 같은 모습입니다. 캐나다 몬트리올의 경우, 아파트에 지하주차장이 없을 경우 밖에 차를 세워두거나 실외 공용 주차장을 사용하는데요. 이렇게 차 위로 약 30cm가량의 눈이 쌓였다고 뉴스에 보도가 될 정도로 정말 많은 양의 눈이 왔었어요. 진눈깨비도 아닌 함박눈이라 굉장히 잘 쌓이더라고요. 

 

캐나다 몬트리올은 제설차량이 수시로 다녀서 그나마 다행이라고 생각되지만 아무래도 눈이 녹으면서 검정슬러시가 바닥에 엄청납니다. 얼음 녹은 물이 튈까봐 조심조심 걸어야 하고요. 아무래도 눈이 오는 날은 밝은 색 바지보다는 어두운 색 계통의 옷을 입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뿐만 아니라 신발 선택도 잘해야 하는데요. 눈의 양이 한국에 비해 너무 많다 보니까 발목 위로 훌쩍 넘는 쌓인 눈 때문에 신발이 방수가 되지 않으면 양말 젖습니다. 그래서 저도 이번에 방한용품으로 겨울 부츠를 구매했었죠. 

 

지난번 포스팅에서 말씀드렸듯이 겨울 방한 어그부츠와 귀도리로 아주 따뜻하게 보내고 있어요. 제품에 관해 자세히 알고 싶은 분들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해주세요! 캐나다에서 겨울을 보내실 분들이라면 무조건 부츠는 방수가 되는 워터프루프 제품으로 구입을 하시길 바랍니다. 귀도리(귀마개)는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구매했는데 귀찮으신 분들은 비니라도 꼭 구매하셔서 착용하세요. 칼바람에 귀가 너무 시려서 아프기까지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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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몬트리올 겨울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방한용품 잘 챙겨서 오시길 추천드려요! 

 

몬트리올의 12월 겨울 최근 날씨정보와 방한템 추천드리니 참고하시고 포스팅 읽어주신 여러분 모두 감사합니다. 

 

다음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