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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여행

[밴프여행] 캐나다 여행 추천 밴프 여행 추천장소 '레이크 루이스(Lake Louise'

by 투데이지예 2023.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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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포스팅은 '캐나다 밴프 여행 추천 장소 레이크 루이스'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밴프 레이크 루이스
밴프 레이크 루이스

 

레이크 루이스 (Lake Louise)

캐나다 밴프여행 시 많은 분들이 찾아가는 에메랄드 빛 호수! 바로 레이크 루이스 입니다. 저도 이번 밴프여행을 통해서 많은 곳들을 돌아다녀 봤지만 단연 레이크 루이스는 정말 멋진 곳이었답니다. 레이크 루이스와 양대산맥으로 거론되는 모레인 호수는 아쉽게도 겨울에는 갈 수가 없었답니다. 겨울에는 아무래도 눈도 많이 오기 때문에 제한되는 곳들이 많이 있더라고요. 특히 모레인 호수는 자차로 이동할 수 없고 승인받은 셔틀버스로만 갈 수 있기 때문에 여름에도 따로 셔틀버스를 예약해야 하는데요. 그거에 비해 레이크 루이스는 자차로 갈 수 있어서 좋았답니다. 

 

겨울 11월에 방문했을 때 레이크 루이스 주차장은 생각보다 널널했어요. 다른 블로그 후기를 봤을 때, 여름에는 성수기다 보니 오전 7시만 돼도 주차장이 풀로 꽉 찬다는 얘기가 많이 올라오더라고요. 겨울에는 비수기다 보니 주차하는데 문제가 없었답니다. 비수기에는 사람들이 덜 오지 않을까 했는데 아무래도 워낙 유명한 곳이다 보니 겨울에도 레이크 루이스를 찾는 관광객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여름에 비해는 물론 덜 하겠지만 아예 사람이 없지는 않았답니다. 

 

레이크 루이스 정면
레이크 루이스 정면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사람들을 따라 걸어가다 보면 레이크 루이스가 보인답니다! 주차장에서 레이크 루이스까지 거리는 멀지 않아요. 도보로 5분정도? 정말 가깝죠. 11월에 방문하니 아직 완전한 영하권의 날씨는 아니어서 그런지 호수가 얼지는 않았답니다. 록키산맥에도 눈이 많이 쌓이지 않은 중간상태의 모습이었죠. 여름에는 푸른 산과 함께 에메랄드 빛 레이크 루이스를 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면, 겨울에는 멋진 설산 배경과 함께 에메랄드 빛 호수를 감상하실 수 있답니다. 더 추워진다면 저 호수도 얼게 된다고 해요. 꽝꽝 언 호수 위에서 스케이트도 탈 수 있다고 하더군요! 피겨여왕 김연아 선수도 겨울 레이크 루이스에서 멋진 스케이팅을 선보인 영상도 화제가 됐었는데요. 

 

레이크 루이스 설명
레이크 루이스 설명

 

레이크 루이스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써있는 안내판도 보았고요. 멋진 풍경을 보고 있으니 절로 힐링되는 시간이었답니다. 자연을 사랑하시는 분들은 꼭 한번 방문해봐야 하는 장소인 것 같아요. 호수를 멍하니 바라만 보고 있어도 즐겁더라고요. 액티비티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겨울에 호수 위에서 스케이팅을 하시는 것도 좋을 것 같고요. 

레이크 루이스 에메랄드
레이크 루이스 에메랄드

멀리 서봐도 굉장히 깨끗한 호수인데 실제로 앞에서 직접 보니 정말 깨끗하더라고요. 바닥이 다 비칠 만큼 너무 깨끗한 호수였습니다. 신혼여행으로 스위스도 갔었는데 그곳의 빙하물과는 또 다른 느낌의 물이었어요. 이곳에서 수영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손으로 물을 만져봤는데 너무 차가워서 깜짝 놀랐답니다. 

 

레이크 루이스 트레일 코스
레이크 루이스 트레일 코스

레이크 루이스에는 호수만 구경하는 것이 아니라 하이킹을 할 수 있는 트레일이 있답니다. 친절하게 트레일 코스 안내도 되있었는데요. 겨울에는 조금 힘들겠지만 여름에는 이곳에서 하이킹을 해도 참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여름에 방문하시는 분들은 멋진 레이크 루이스의 풍경과 함께 걷는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거예요. 호수를 둘러싸고 있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다양한 각도에서 루이스 레이크와 산맥을 볼 수 있는데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여러 각도에서 봐도 너무 멋진 뷰를 선사하는 레이크 루이스였답니다. 

 

레이크 루이스 (Lake Louise)
레이크 루이스 (Lake Louise)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멋지다고 생각했던 장면이예요. 작은 오두막 같은 게 있는데 설산과 함께 너무 멋지더라고요. 이날 날씨도 좋고 눈도 중간중간 내려서 그런지 정말 동화 속 마을에 와있는 느낌이었어요. 거대한 자연 안에 있으니 절로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알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겨울 밴프여행을 계획 중이시라면 11월 중순보다는 11월 말에 가시는 걸 추천드려요! 중순에는 할 수 있는 액티비티가 많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거든요. 아예 10월이나 12월에 가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또 다른 포스팅으로 돌아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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